임상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적용 전 원문과 최신 문헌을 확인하고 담당 수의사가 판단해야 합니다.
NC주립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여름 첫 번째 시범 프로그램인 VetRISE(수의학 연구과학탐색 인턴십)를 운영했습니다. 버지니아주 롤리 소재 Sanderson 고등학생 Georgoulias와 NC 과학수학 전문학교 온라인 과정 학생 Malapati는 Margaret Gruen 수의행동의학 전문의 연구실에서 각각 개의 보행 분석과 osteoarthritis 진단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Mehta학생은 수의병원 내 감염병 전문가 Cristina Lanzas 교수의 지도로부터 수년간 축적된 항생제 내성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항생제 내성률로, Mehta학생은 개 종에서 황색포도알균(staph) 감염이 41%의 내성률을 보였고, 고양이 종에서 대장균(E. coli)은 17.5%의 내성률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Malapati학생은 압력 감지 보행로를 활용한 보행 검사 가래-X선 촬영을 대체할 수 있는 비침습적 진단법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Georgoulias학생은 성견과 노령견의 후각 능력 비교 연구를 진행하여 노화나 질병에 따른 후각 기능 저하를 임상에서 진단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한국 동물병원 관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수의학 인재 육성과 연구 분야 조기 노출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수의계에서도 고등학생 대상의 연구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수의대학과 병원 간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연구자 양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은 한국 수의계에서도 핵심 의제로, 임상 데이터 축적과 분석 역량 강화가 필요합니다.
개나 고양이한테 항생제 쓸 때 내성 문제는 얼마나 심각한가요?
개에서 황색포도알균은 41%, 고양이에서 대장균은 17.5% 내성률이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케이스에 해당하는 건 아니고, 항생제 선택은 검사와 임상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리가 필요하시면 내원 시논의해 드릴게요.
한국 수의계에서도 고등학생 대상의 여름 연구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미래 수의학 인재풀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