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적용 전 원문과 최신 문헌을 확인하고 담당 수의사가 판단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는 돼지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현재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유럽 지역에서는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야생 돼지 무리를 통해 야외 사육 농장으로 전파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농장 전체 살처분이 필요한 상황에서 예방이 유일한 대응책입니다.
한국은 과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이력이 없지만, 최근 항공편을 통한 불법 돼지고기 제품 반입 사례가 확인되면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축산 현장에서는 야외 사육 농장과 야생 돼지 접촉 차단, 농장 출입자 소독 강화, 사육 기록 관리 철저 등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수의업계에서는 임상수의를 위한 ASF 초기 증상 식별 교육과 농장 수의사 자문 역량 강화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한국 동물병원 관점에서 보면, 비록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양돈 업계 중심의 문제지만, 농촌 지역 소동물 병원의 경우 돼지 진료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동반 동물 병원의 경우 해외 여행 후 보호자에게 돼지고기 제품 반입 위험성에 대한 안내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ASF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격리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도 중요합니다.
한국 동물병원 블로그 글감: 반려견·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해외 여행 시 돼지고기 제품 반입 금지 안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