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적용 전 원문과 최신 문헌을 확인하고 담당 수의사가 판단해야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수의 진료비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평균 비용을 살펴보면, 2026년 개 기본 진료비는 약 214달러, 고양이는 138달러 수준입니다. 이는 아이스크림 5 scoop에 40달러, 커피 3잔에 27달러를 지불하는 현대 사회에서 결코 과잉 가격이 아닙니다.
저자는 수의 진료비가 올어난 이유를 두 가지 꼽았습니다. 첫째, 역사적으로 수의학이 과소평가되어 직원들이 생계비를 벌기 어려운 임금을 받았고, 학생 대출이 급여를 초과해왔습니다. 둘째, 의학 분야 인플레이션이 일반 물가 상승을 크게 앞서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의료 서비스가 현재 경제에서 유지되려면 필요한 비용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진짜 문제는 가격 자체가 아니라 가치 인식입니다. 보호자들은 고양이가 백혈병에 걸릴 뻔한 것을 모르고, 예방접종으로 회충과 구충 증식을 막은 것을 알지 못합니다. 또한 예방진료에 대한 동기가 낮고, 전문가에 대한 신뢰도 과거보다 하락했습니다. 수의사들은 가격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기보다, 매일 예방진료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와 고양이를 대변해야 합니다.
선생님,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 같은 예방진료가 왜 필요한 거예요? 그냥 아플 때만 오면 안 되는 건가요?
예방법역은 우리 동물이 아프기 전에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막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백혈구감퇴증 같은 질병을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고, 초기 변화를 발견하면 치료 비용과 통증도 훨씬 적습니다. 매번 아플 때마다 오시는 것보다 예방진료가 장기적으로 건강한 우리 동물의 삶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국 수의병원 블로그에서 '반려동물 예방진료의 Invisible한 가치'를 보호자에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론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