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적용 전 원문과 최신 문헌을 확인하고 담당 수의사가 판단해야 합니다.
최근 야외 활동의 증가로 수백만 마리의 개가 자연 공간에 동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야생동물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오클레르 대학교와 UC 데이비스 연구팀이 12년간 수행한 이 연구는 인간과 동반 개가 공존하는 도시 환경에서 야생동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장기적으로 관찰했습니다.
연구 결과, 성체 고슴도치는 인간에게는 점차 익숙해졌지만 개가 있을 때에는 여전히 강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새끼 고슴도치는 인간 발길이 빈번한 지역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개가 코요테, 여우, 늑대 등의 천적 포식자와 크기, 움직임, 냄새, 행동 양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야생동물에게 위협으로 인식된다고 설명합니다.
한국 동물병원 관점에서 이 연구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저하하고 번식 성공률을 감소시키며 질병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임상 수의사는 외상이나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도 반복적인 인간 활동이 야생동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연구는 '원원 건강' 개념을 지지하며, 인간 활동, 가정동물, 야생동물, 환경 건강이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강아지를 공원이나 야외에 데리고 나가면 만나는 야생동물한테 스트레스 주지 않을까 불안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가 코요테나 여우 같은 포식자와 생김새와 움직임이 비슷해서 고슴도치 같은 야생동물이 위협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공원이나 자연에서 줄을 묶고 멀리서 지켜보는 정도로 충분히 낮출 수 있고, 특히 새끼 야생동물이 있는 시기에는 더 주의해 주세요.
한국 동물병원 블로그에서는 보호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개를 데리고 놀 때 민감한 야생 서식지를 피하고 리드 줄을 사용하는 등 책임 있는 동반자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